몽골 과학아카데미 보존자료 아카이빙을 위한 전략적 협력관계 선언
[아이티데일리] 알엠소프트는 몽골 과학 아카데미와 지난 2월 13일에 몽골 울란바토르 과학 아카데미 본원에서 ‘몽골 과학 아카데미 보존자료 아카이빙’에 대한 전략적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알엠소프트는 지난 11년간 축적한 아카이브 전문 역량을 기반으로 ▲ 몽골 과학 아카데미 어문연구소에 소장하고 있는 보존자료 관리 ▲ 몽골의 문화유산 및 역사자료에 관한 디지털 아카이빙 ▲ 아카이빙 결과 활용기반 마련 등에 나서게 된다.
먼저 알엠소프트는 몽골 문화유산 보존복원을 위해 아카이빙 관련 보존복원 전문기술 이전 및 아카이브시스템 설계 컨설팅을 시작한다. 또한 과학 아카데미 보존자료 아카이빙을 위한 전문영역을 대상으로 몽골 내 교육훈련을 할 수 있는 관리체계도 마련하게 된다.
알엠소프트는 이를 위해 상반기에 울란바토르 내 현지법인 설립을 완료하고, 아카이빙 분야 산업육성을 위한 몽골 현지 인재를 채용하여 이번 전략적 협약에 대한 실행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알엠소프트는 이번 몽골 현지법인 설립을 계기로 본격적인 Archivist 세계화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알엠소프트 최광훈 대표는 “한국의 아카이빙 기술을 현지에 최적화하여, 몽골 문화유산에 대한 보존과 디지털 아카이빙에 기여하고 싶다”며, “구축한 아카이빙 결과를 통해 몽골인들이 자국의 역사와 전통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시킬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뚜게르 렉델 몽골 과학 아카데미 소장은 “알엠소프트가 보존자료 아카이빙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과 전문가 양성을 위해 노력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몽골의 소중한 문화 유산을 보존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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